녹차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수세기 동안 전통 의학 분야에서 자주 사용이 되기도 하였고, 다양한 효능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녹차의 효능과 용도 등에 대해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녹차를 마시면 살이 빠질까?
녹차는 카멜리아 시넨시스 식물의 잎을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잎을 따서 찌거나 팬에 볶아 녹차가 만들어 지는데, 이 과정을 통해 녹차는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게 됩니다. 녹차는 중국과 일본 같은 나라의 전통 의학에서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과거부터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최근 과학적 연구를 통해서 이러한 효능들에 대한 근거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고 불리는 산화 방지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차(Tea) 중에서 유독 녹차에 많이 함유가 되어 있는 카테킨은 염증을 줄이고 암을 예방하며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녹차의 효능
신진대사 촉진과 체중 감량 효능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가 최대 17%까지 지방 연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병 위험 감소 효능
심장병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내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녹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줄임으로써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뇌 기능 향상 효능
녹차에는 카페인과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과 L-테아닌의 조합은 사람의 기분을 개선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암 예방 효능
녹차에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산화 방지제가 많습니다. 카테킨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녹차를 자주 마시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염증 감소 효능
부상이나 감염이 있을 경우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 중 하나지만, 만성적인 염증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녹차는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녹차를 마시는 방법
녹차를 소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뜨거운 물에 찻잎을 넣어 우려 마시는 것입니다. 차를 우려서 마실 때는 주로 말린 찻잎을 이용하나 일본의 다도에서는 녹차 잎을 곱게 갈아 만든 녹차 가루를 자주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녹차 추출물의 형태로 녹차를 음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녹차를 마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차를 우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끓이기
녹차를 우리기 위해서는 물을 먼저 끓여야겠죠? 녹차를 우리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물의 온도는 섭씨 70도에서 80도 사이입니다. 온도 조절 장치가 따로 없는 전기 포트를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물을 끓인 뒤에 잠시 물이 식기를 기다리셨다가 차를 우리시면 됩니다. 최근 제작되는 전기포트에는 끓는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니 이러한 전기포트를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차 우리기
녹차를 우릴 때 차의 양은 물 한 컵을 기준으로 찻잎 한 티스푼이 적당합니다. 차를 함께 마실 인원 수에 따라서 찻잎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양을 넣어 한번에 우리면 녹차가 가진 고유의 향과 맛을 즐기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녹차는 1~3분 정도 우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차가 다 우러난 뒤에는 각자의 잔에 차를 따라 마시면 됩니다. 녹차를 마실 때 꿀이나 레몬을 첨가하면 원하는 맛과 향을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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